럭키, 베케트라는 단어가 왠지 멋져 보였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법.. 하지만,, 재미도 없다. 이건 취향 문제다. 간략한 줄거리를 살펴보자..... `소감` 휴. 장차 닥쳐올 미래가 달려 있는. 이 책과 사무엘 베케트에 대해서는 네이버의 지식인의 서재에서 가수 이적이 소개해서 알게 되었다.p46 `저자` 사무엘 베케트.. 1906년 아일랜드 출생. 그들의 포인트가 나와는 달라도 무지 다르다는 점을 다시한번 느꼈을 뿐이다.. 왠지 멋있어 보였다. 아무런 의미도 없고, 이 연극을 보면서 많은 관객들이 웃음을 자아낸다고 한다. 이를 가지고 왈가왈가할 필요도 없고, 포조와 럭키는 지나가는 사람들이다.’ 나를 달래면서 책을 읽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 책을 왜 추천했는지 모르겠다.. , 나는 웃음보다는 화가 났다. 소년은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에게 고도의 소식을 전해주는 역할이고, 소년 총 5명이 나온다.독서수양록 자료실 고도를 기다리며 Up [독서수양록] 고도를 기다리며.. 그래도 소득이라면, 포조, 아무런 내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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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며
사무엘 베케트 지음
오증자 역
정우사
펴낸날 1995년 4월
`밑줄`
내가 누구 얘기를 하는지 아시겠지 당신들의 미래가 달려 있는 그 사람 말이오. 장차 닥쳐올 미래가 달려 있는.....p46
`저자`
사무엘 베케트. 1906년 아일랜드 출생. 1952년 ‘고도를 기다리며’출판. 1969년 노벨문학상 수상. 1989년 사망.
`소감`
휴... 한숨부터 쉬고 가자. 이 책은 고전이다. 프랑스현대희곡집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이다. 오래된 책이다. 희곡집은 연극무대를 위해 쓰인 것이다.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연극이 유행했어나 보다. 뭐 지금도 연극될 수도 있고...
이 책과 사무엘 베케트에 대해서는 네이버의 지식인의 서재에서 가수 이적이 소개해서 알게 되었다. 왠지 멋있어 보였다. 고도를 기다리며의 사무엘 베케트가 어쩌구 저쩌구.... 고도는 사람일까 뭘까 일단 그것부터 궁금했고, 베케트라는 단어가 왠지 멋져 보였다...
근데... 솔직하게 말해서 이 책을 왜 추천했는지 모르겠다. 또한 이 책이 왜 노벨문학상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포인트를 잘못 맞추었는가 그렇게 내가 이해력이 달리는가 문학서적의 이해력이 바닥이란 말인가 이 책을 읽는 내내 짜증이 몰려왔다. 그래도 참고 읽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칭송하던 책인데 책인데....’ 나를 달래면서 책을 읽었다. 그리고 나의 아까운 황금같은 시간 1시간 30분을 이 책에 고스란히 받혔다......근데 남는 게 없다.
간략한 줄거리를 살펴보자.
등장인물은 블라디미르, 에스트라공, 포조, 럭키, 소년 총 5명이 나온다. 모두 남자다.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은 고도를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고도는 자신들을 구원해주는 어떤 인물이다. 소년은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에게 고도의 소식을 전해주는 역할이고, 포조와 럭키는 지나가는 사람들이다. 럭키는 하인이고 포조는 주인이다. 이들이 나와서 하는 말들은 그냥 개소리들만 지껄인다. 아무런 의미도 없고, 아무런 내용도 없는 개소리들이나 헤대다가 연극은 막을 내린다. 고도를 만나지도 못했고 그냥 계속 기다리면서 개소리들이나 해댄다.... 내가 이런 쌍스런 소리를 하는 이유는 내 아까운 새벽시간을 이 수정과의 잣같은 책에 소비했다는 분노의 표시다.
저자는 어쩌면 우리들의 모습을 희화했는지도 모르겠다. 뭔가를 기다리면서 개소리나 해대는 것처럼 의미 없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을 말이다. 하지만, 이런 식의 표현을 나는 좋아하질 않는다. 단도직입적인 말들이 좋지 이런 식의 장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건 취향 문제다. 취향이 다를 뿐이다. 이를 가지고 왈가왈가할 필요도 없고, 재미도 없다..
그래도 소득이라면, 사무엘 베케트라는 이름이 입에 붙었다는 점, 고도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다는 점이다. 그래도 이런 희곡에 노벨문학상까지 줬다는 것은..... 그들의 포인트가 나와는 달라도 무지 다르다는 점을 다시한번 느꼈을 뿐이다....
뒷에 연극평을 읽어보면, 이 연극을 보면서 많은 관객들이 웃음을 자아낸다고 한다. 한 편의 코믹을 보는 것같이... 근데, 나는 웃음보다는 화가 났다. 내가 잘못된 것인가 기대가 너무 컸던 것 같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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