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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도발. ‘바다를 보라’를 첫 번째로 보게 됐다..... 프랑소와 오종의 영화를 보러 가면서도 전의 이런 느낌들이 남아 있어서 어렴풋이 짐작은 하고 갔지만, 너무 관심과 걱정이 많은 엄마, 아빠가 흰쥐를 애완용으로 들여오면서부터 가족들이 이렇게 바뀌어 버린다. 이 영화는 그야말로 콩가루 집안을 보여주고 있다. 대담. 작품들은 ‘유럽을 영화계를 뒤흔든 젊은 도발... 이 영화는 대사도 별로 없고 내용도 약간 실망적이었기 때문에 다른작품도 다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역시 인상이 강해서인지 그 여배우가 맞았었다.. 이 작품은 배경이 바다를 낀 외딴 휴양지에서 일어난 일반적인 상상으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다루고 있는데, ‘워터 드롭스 온 버닝 락’ 등 총 3편을 봤는데, 대담, 이건 짐작 이상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이런 단어들이 이렇게도 잘 어울리는 영화는 없을 듯 싶다. 타티아나가 보여준 엽기적인 그 행각들은 정말이지 충격 그 자체였다. 전엔 평범했지만, Under the Sand) 2000 크리미널 러버(Les ama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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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와 오종 - 감독 소개

프랑소와 오종 - 감독 소개에 대한 글입니다. [프랑스문화와예술]영

[각본]

8명의 여인들(8 femmes) 2001

사랑의 추억(Sous le sable, Under the Sand) 2000

크리미널 러버(Les amants criminels) 1999

시트콤(Sitcom) 1998

바다를 보라(Regarde la mer) 1997

영화를 보고나서...

작품들은 ‘유럽을 영화계를 뒤흔든 젊은 도발...’이라는 수식어 그 자체였다. 정말 ‘도발’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영화들뿐이었다. 전에 프랑스 영화 단편선들을 봤었는데, 그때 느낀 것이, 정말 짧지만 그 뜻은 (이해는 안됐지만) 왠지 심오할 듯한 그런 신비한 느낌이나 황당함을 많이 느꼈었다. 프랑소와 오종의 영화를 보러 가면서도 전의 이런 느낌들이 남아 있어서 어렴풋이 짐작은 하고 갔지만, 이건 짐작 이상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도발... 엽기... 대담...이런 단어들이 이렇게도 잘 어울리는 영화는 없을 듯 싶다.

나는 물론 다 보고 싶었지만 그 중에서 ‘바다를 보라’, ‘시트콤’, ‘워터 드롭스 온 버닝 락’ 등 총 3편을 봤는데, 그 느낌들은 하나같이 위에서와 같이 엽기, 대담, 도발...이런 것들이었다. ‘바다를 보라’를 첫 번째로 보게 됐다. 이 작품은 배경이 바다를 낀 외딴 휴양지에서 일어난 일반적인 상상으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다루고 있는데,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보낼 샤샤에게, 여행객 타티아나가 찾아오면서 비극이 되어버린 영화였다. 타티아나가 보여준 엽기적인 그 행각들은 정말이지 충격 그 자체였다. 이 영화는 대사도 별로 없고 내용도 약간 실망적이었기 때문에 다른작품도 다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기우였다. 어쨌든 이 영화를 본 후 타티아나 역을 맡은 여배우가 나의 뇌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두 번째로 ‘시트콤’을 봤는데, ꡒ어! 저 여자 ‘바다를 보라’ 그 여자 아닌가?ꡓ라는 생각 때문에 내내 딸의 인상을 유심히 뜯어 봤던 영화다. 역시 인상이 강해서인지 그 여배우가 맞았었다. 이 영화는 그야말로 콩가루 집안을 보여주고 있다. 가족의 일엔 무관심한 아빠, 너무 관심과 걱정이 많은 엄마, 평범하게 공부만 하다가 어느 날 식탁에서 가족들에게 자신이 게이임을 선포한 아들, 그리고 또 이번에도 엽기적인 딸, 그리고 삐딱한 가정부와 그녀의 이상한 남편... 전엔 평범했지만, 아빠가 흰쥐를 애완용으로 들여오면서부터 가족들이 이렇게 바뀌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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