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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투발루 섬은 교과서에서도 몇 번씩 소개되면서 우리에게 꽤나 익숙한 곳이었는데, 지금 이곳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편의를 위해 알래스카의 땅을 무분별하게 파괴하고,, 꼭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전까지는 차가운 동해안에서 서식하기 딱 좋았지만 올라가는 온도 때문에 명태를 비롯하여 고등어 같은 물고기들이 점점 북쪽으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또, 미국의 도움으로 인해 삶의 질은 높아졌지만 자신들이 살 곳이나 생활의 터전들이 미국의 석유를 위해 없어지고 있고,북극곰들의 피해와 그로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사람들의 피해는 나의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 책은 정말 요즘 청소년들이나 환경에 무지한 어른들이 꼭 한번 읽어봤으면, 저자 ‘남종영‘이 지구온난화의 최전선 8곳은 돌아다니며 그 곳의 변화와 기후 등을 면밀하게 기록하고, 이쯤되면 이들의 해결방안을 마련해줘야하는데 그렇지 않은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나는 많이 실망스러웠고, 익숙한 정도 였을뿐, 그들의 민족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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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은 걷고 싶다를 읽고
북극곰은 걷고 싶다를 읽고
북극곰은 걷고 싶다를 읽고
나는 평소 환경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북극의 북극곰들이 환경파괴와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지구온난화의 문제 때문에 살 곳을 잃어가고 있다는 문제는 얼핏 들어본 적이 있다. 현재 지구온난화에 대한 문제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이 책은 나에게 지구 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조금 더 알게 해주는 책이었다. 이 책에 대해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저자 ‘남종영‘이 지구온난화의 최전선 8곳은 돌아다니며 그 곳의 변화와 기후 등을 면밀하게 기록하고, 살펴본 책이다. 일단 첫 번째로 나온 곳은 캐나다 허드슨 만이었다. 그곳에서 환경파괴와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많은 북극곰들의 터가 없어지고 그로인해 처칠에 살고 있는 많은 원주민들의 피해와 생계의 직접적인 위험 등이 나타나 있었다. 북극곰들의 피해와 그로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사람들의 피해는 나의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었다. 두 번째로는 알래스카 아크틱 빌리지의 그위친족과 알래스카의 에스키모들의 인터뷰도 나왔는데, 미국의 도움으로 인해 삶의 질은 높아졌지만 자신들이 살 곳이나 생활의 터전들이 미국의 석유를 위해 없어지고 있고, 그들의 민족성 역시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아쉬웠다. 또, 지금 이곳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편의를 위해 알래스카의 땅을 무분별하게 파괴하고, 석유자원을 얻기 위해서 알래스카를 파괴하는 우리들을 보면서 환경문제에 무지한 내가 부끄럽기도 하였고 앞으로 환경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겠고, 그 곳의 살고 있던 에스키모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던 나를 반성하고 고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으로 향한 곳은 남태평양의 투발루 섬이었는데, 투발루 섬은 교과서에서도 몇 번씩 소개되면서 우리에게 꽤나 익숙한 곳이었는데, 익숙한 정도 였을뿐, 그들이 정말 현실적으로 처한 문제점들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들에 대해서는 너무 민감하지 못했었다. 투발루에 사는 주민들은 언제 자신들의 나라와 자신들의 집이 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해 언제 바다에 잠길지 모르는 상황에서 얼마나 불안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뉴질랜드의 이주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과, 이쯤되면 이들의 해결방안을 마련해줘야하는데 그렇지 않은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나는 많이 실망스러웠고, 원망스러웠다. 사실, 북극곰들도 그렇지만 이런 투발루에 사는 주민들이나 다른 곳에서 언제 땅이 잠길지 모르는 사람들도 우선적으로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가장 인상깊게 남았던 사실은 우리나라에서도 지구온난화에 대한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강원도 고성이 그 대표적인 예였는데,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할뿐더러, 물의 온도가 높아져서 동해안의 대표적인 물고기였던 명태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전까지는 차가운 동해안에서 서식하기 딱 좋았지만 올라가는 온도 때문에 명태를 비롯하여 고등어 같은 물고기들이 점점 북쪽으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어업에 종사하는 어부들이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었다. 투발루나 에스키모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와닿지 않았으나, 정말 우리나라에 살고, 내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가슴 깊이 와닿았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피해와 그들이 처한 현실 등에 정말 냉정히 생각해보고 문제를 함께 공유하는 자세를 지니게 되었다. 특히 투발루에 대해서는 정말 하루빨리 조치과 취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정말 요즘 청소년들이나 환경에 무지한 어른들이 꼭 한번 읽어봤으면, 아니, 꼭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조금이나마 우리나라 국민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안일한 생각들을 버리고 진지한 자세로 환경문제를 대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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