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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마리야, 오순절 이후의 시대는 성취된 구원의 적용적 의미를 가진 것이다. 성령께서는 모세에게 지도 능력을, 그리고 그 말씀을 실천함으로 성화생활을 하며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사가랴, 통치를 받으며 살면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개혁주의 성령론은 감정과 극단에 치우친 개인주의적인 것이 아니다. 하나는 정체하고 있으나 하나는 범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개혁주의 안에서 신학을 공부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순절 성령론에 깊이 발을 담근 이들이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오순절 이전의 성령사역은 제한적이며 특수 사역 중심인데 반하여 오순절 이후의 성령 사역은 믿는 자에게 받을 것으로 예언된대로 보편적 구원의 약속을 성취한 것이다. 이 오순절 운동은 ‘새로운 종교 개혁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개혁주의 입장에서 바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성령은 말씀을 떠나서는 일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이 성경중심의 성령론을 따라야 할 이유를 서술하고자 한다. 성령  ......

 

 

Index & Contents

기독교 신학 개혁주의 성령론

 

기독교 신학 개혁주의 성령론

 

기독교 신학 개혁주의 성령론

 

성령님에 대한 이해가 너무나도 극단적으로 치우친 경우를 많이 찾아 볼 수가 있다. 개혁주의 안에서 신학을 공부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순절 성령론에 깊이 발을 담근 이들이 있는 것이다. 허나 분명한 것은 자신의 감정 중심의 성령론보다도 성경중심의 성령론을 따라야 한다. 이 성경중심의 성령론을 따라야 할 이유를 서술하고자 한다.

 

20세기에 아주 대조적인 두가지 운동이 일어났다. 그러나 그들의 성장은 판이하게 달랐다. 하나는 정체하고 있으나 하나는 범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 확산되고 있는 운동이 바로 오순절운동이다. 1979년 갤럽조사에 의하면 미국의 5명중 1명이 오순절파 신앙을 가지고 있을 정도이다. 이 오순절 운동은 ‘새로운 종교 개혁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이 운동은 19세기 성결파 운동으로 시작되었는데 1906년부터 1909년까지 흑인목사 윌리암 시모어에 의해 대대적으로 주도되었다. 이 오순절 운동의 특징은 성령세례를 강조하며 새로운 성령신학을 강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오순절 사건의 단회성을 부인하고 연속성을 주장한다. 그리고 모든 신자는 회개하여 누린 중생의 체험과 달리 제2차적인 축복으로 성령의 세례를 받아야 할 필요성을 주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을 개혁주의 입장에서 바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개혁주의에서 바라보는 입장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 사건은 반복될 수 없는 단회적 사건이다. 뿐만 아니라 오순절 사건도 역시 단회적 사건인 것이다. 이런 면에서 ‘오순절 운동’과 차이가 있다. 이 오순절은 이미 예전하신데로 일어난 은혜의 사건인 것이다.

성령께서는 창조에서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임금의 통치 사역을 위해 임하셨고, 선지자의 예언 사역을 위해 임하셨다. 성령께서는 모세에게 지도 능력을, 사사들에게는 힘과 능력을 성전 건축자들에게는 지혜와 기술로 임하셨다. 뿐만 아니라 예언의 초점인 그리스도의 오심을 선지자들을 통해 거듭 예언 하셨다. 그 예로 미가와 이사야 선지자를 들 수 있다.

성령께서는 세례요한, 엘리사벳, 사가랴, 마리야, 요셉등에게 충만히 임하셨고, 예수님도 성령으로 잉태되고,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서 금식하시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고 이사와 기적,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도 성령의 사역이었다.

그러나 오순절 이후의 성령의 역사는 이전과는 다른 점이 있다. 그것은 새롭고 영속적이며 보편적인 의미를 지닌 것이다. 다시 말해 오순절 이전의 성령사역은 제한적이며 특수 사역 중심인데 반하여 오순절 이후의 성령 사역은 믿는 자에게 받을 것으로 예언된대로 보편적 구원의 약속을 성취한 것이다.

 

오순절 이전과 이후의 성령 사역은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볼 때, 구약시대는 준비적의미를 가진 것이고 예수님 시대는 성취적 의미를 가지며, 오순절 이후의 시대는 성취된 구원의 적용적 의미를 가진 것이다.

 

그러나 ‘오순절파에서는 에베소에 있는 제자들이 받은 성령과 방언 사건을 들어 오순절의 단회성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나 충분한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 바울이 그들 위에 안수함으로 임한 성령은 오순절에 이미 강림하셔서 기독교 공동체 곧 교회와 함께 하시고 계시던 같은 성령이셨다. 이 때 임한 성령으로 그들이 방언하고 예언하였다는 사실은 하나의 부수적 현상으로 설명되어야 한다.

 

오순절 사건은 구속 역사에서 단회적으로 일어난 반복될 수 없는 특별한 사건이며 구속사의 한 전환점인 것이며 이 성령 강림은 구약 시대의 성령의 역사의 예표적 의미를 완성하여 성취한 사건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오순절 성령 강림은 예언 성취적 사건이요, 유대 민족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적 교회로 발전한 획기적 사건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오직 이미 구원받은 성도의 성화와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계속적인 성령충만의 은혜가 필요할 뿐이며 오순절파들이 강조하는 방언은 성령충만의 증거이기보다는 믿는 개인에게 주시는 다양한 은사 중에 하나일 뿐이다.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은사중의 하나인 방언이 성령을 받은 징표로 이해 되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시 성령 세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성령충만을 받는 것이다. 성령 충만을 받는다는 의미는 ‘말씀 충만’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성령은 말씀을 떠나서는 일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에 성령의 사역을 강조하고 있는데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이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해서는 ‘말씀 충만’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을 실천함으로 성화생활을 하며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통치를 받으며 살면 되는 것이다. 이 성령 충만의 모습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이며, 부부간의 사랑으로 가정 천국을 이루는 것이며, 부모와 자녀간에 세상에서 만들지 못하는 관계를 만들며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성령 충만의 삶인 것이다. 이것은 곧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이다.

 

결론적으로 개혁주의 성령론은 감정과 극단에 치우친 개인주의적인 것이 아니다. 개혁주의 성령론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 안에서 성령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실천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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