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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로서의 한국어발음교육론]
• 주제 :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종성 자음 발음과 관련된 오류 예시를 5개 이상 들고, 이에 대한 교육 방안을 제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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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한국어 학습자들은 많은 이유로 발음을 배우면서 헷갈려 한다. 문법이나 어휘와 다르게 한번 설명을 듣거나 해본다고 해서 습득할 수 있을 만큼 쉬운 문제가 아니기도 하다. 이러한 외국인의 한국어 발음 학습을 위하여 그 문제를 파악하며 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 및 교육법을 생각해 보기로 한다. 본 글에서는 한국어 학습자 중 특히 중국인의 한국어 모음 발음 학습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한다.
Ⅱ. 본론
1) 혼동하는 발음들과 그 원인
중국어권 학습자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한국어의 모음은 단모음 ‘ㅡ’ 와 이중모음 ‘ㅢ’다.
힘들다 – 힘덜다 / 처음 – 처엄, 츠음 / 가을 – 가얼 / 기름 - 기럼
의사 – 으어사
또한 후설모음과 결합하는 y 계 한국어 이중모음을 발음할 때도 오류를 자주 일으킨다.
기차역 – 기차약 / 지하철역 - 지하철약
단모음 ‘ㅓ’의 발음 또한 어려워하며, ㅓ 와 ㅗ를 혼동한다.
거리 – 고리
이와 관련하여 ㅕ를 ㅛ로 발음하기도 한다.
현재 – 횬재
ㅗ와 ㅜ의 구분을 어려워 하기도 한다.
방송 – 방숭 / 하루 - 하로
ㅓ 와 ㅗ 관련하여 오류가 많이 생기는 이유는 한국어 모음 ㅓ, ㅗ와 정확하게 대응되는 소리가 없기 때문이다.
2) 해결책 및 교육법
ㅓ 와 ㅗ 는 두 소리를 정확하게 발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모음과 구별하여 듣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ㅓ 는 ㅗ 보다 입을 조금 더 크게 벌려 발음한다. ㅗ는 ㅓ에 비하여 입술이 조금 돌출된다.
교사는 이러한 입모양을 살펴서 오->어->오->어 의 식으로 연속적으로 구별되는 발음을 해 주어 학생들로 하여금 입모양의 차이에 따른 발음의 차이를 알게 해 주어야 한다. 이후에는 입을 가려 입모양을 보지 않게 하고 소리로만 구별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것도 필요하다.
머리, 버섯 / 모자, 고리 등으로 해당 모음을 제외한 다른 부분들을 변형시켜서 여러 단어를 제공하는 것 또한 교육에 도움이 된다. ㅡ는 ㅜ 발음에서 입술을 옆으로 펴서 발음하면 소리낼 수 있다. 입은 거의 돌출되지 않는다.
y 계 이중모음은 첫소리가 ㅣ 로 시작…(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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