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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와 같이 우리의 기원에 대해서 폭넓게 생각을 하지 못하고, 우리들 눈으로 보이지 않는 사실이기 때문에 창조론을 부정한다는 입장을 다른 세대가 알게 된다면, 창조론보단 진화론에 대해서 더 믿고 있었다. 이런 나를 되돌아보고 다른 아이들은 이러한 교육을 빨리 받아서 생각의 전환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그리고, 하나님이 세상의 만물을 만들었다고 들어왔다. 우리의 청소년기에 생각의 폭을 넓히고 학문을 쌓아가는 지식터인 학교에서 창조론을 배제하고 진화론만을 배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과서에서 배웠던 ‘사람은 원숭이에서 진화되어왔다’는 그런 진화론에 대해서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우리를 지금 이 글 속의 로봇들처럼 너무 무지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할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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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김승민

 

로봇의 기원을 읽고,

나는 학교에서 배워오던 진화론에 대해, 우리 조상들이 스스로 진화해 왔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초등학교때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에 대한 존재를 알게 되었고, 하나님이 세상의 만물을 만들었다고 들어왔다. 하지만 교과서에서 배웠던 ‘사람은 원숭이에서 진화되어왔다’는 그런 진화론에 대해서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창조론보단 진화론에 대해서 더 믿고 있었다. 그리고 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단,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설명된 진화론이 더 일리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어보고 나니 나도 과연 진실을 믿지 않는 로봇들과 같은 사람일지, 내가 지금까지 아집한 생각을 갖고 살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 계기가 되었다. 지금의 짧은 생각이지만, 어쩌면 내가 배제해오던 창조론이 진실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게 되었고, 책속에 나오는 저절로이론 즉, 진화론과 책 속에서 나오는 설계이론 즉, 창조론 이 두 가지 관점에 대해서 한 가지만 수용하지 말고 양쪽의 의견 모두 수렴해 보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책에 나오는 진실은 사람이 로봇을 창조했다는 것인데(:설계이론), 자신들에 눈에 보이지 않으며, 과학적으로도 설명되지 않고, 자신들을 하찮은 생물인 사람이 만들었다는 그런 자존심 때문에 그 설계이론을 묵살하는 로봇들과 같이 몇 십년 뒤에 세기가 바뀌면서, 우리들 눈으로 보이지 않는 사실이기 때문에 창조론을 부정한다는 입장을 다른 세대가 알게 된다면, 우리를 지금 이 글 속의 로봇들처럼 너무 무지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할 것이 뻔하다.

그리고, 너무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 같지만, 나는 우리의 학교 교육 때문에 진화론에 대한 생각을 더 굳건히 갖게 된 것 같았다.

진화론에 대해 배우고, 그 진화론을 바탕으로 시험을 보고.. 우리의 청소년기에 생각의 폭을 넓히고 학문을 쌓아가는 지식터인 학교에서 창조론을 배제하고 진화론만을 배웠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당연히 진화론의 입장에 더 가깝게 서있는 나를 위로를 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와 같이 우리의 기원에 대해서 폭넓게 생각을 하지 못하고, 한 입장에 대해서 수용하는 자세를 바꾸기 위해서는 교육의 변화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 22년동안 이런 생각을 바꿔주는 계기가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두가지 관점을 수용하지 못했던 내가 어리석었었다. 이런 나를 되돌아보고 다른 아이들은 이러한 교육을 빨리 받아서 생각의 전환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속에서 로봇이 지금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주는 거울이었고, 우리들의 잘못을 콕 찝어주는 선생님과도 같았다. 이 책을 보면서 생각의 발상이 특이하고, 이끄는 묘미가 있는 글을 칭찬해 주고 싶고, 내 관점을 바꿔줄 수 있는 좋은 계기였었다.

또한, 우리의 기원이 진화론과 창조론 이 두 가지 이론이 아닌 다른 관점에서 우리가 생겨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아니면 이 두가지 이론이 합쳐진 것은 아닐까; 어떠한 초월적인 힘에 의해 어떤 진화되지 않은 생물이 만들어졌다가 그 생물이 진화되어서 지금의 사람의 모습을 갖춘것이라는 말이다. 이 글을 읽고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나의 머리를 감싸고 나의 기원은, 진화였을까 창조였을까 아니면 다른 이론이 또 다른 이론일까 라는 주제로 오늘 밤을 보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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