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 레포트
 


양자중력이론은 시공이 어떠한 경계도 가지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그 경계의 움직임을 규정해야 할 아무런 필요도 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모든 과학법칙이 붕괴되는 특이점이나, 시공의 경계조건을 설정하기 위해서 어떤 새로운 법칙이나 신에게 호소해야하는 시공의 가장자리 따위는 전혀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우주의 경계조건은 아무런 경게도 가지지 않는 것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우주는 완전히 자기 충족적이고 우주 밖의 그 무엇으로부터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우주는 창조되지도 파괴되지도 않을 것이며, 그것은 그저 `있을(be)` 따름이다.
니는 시간과 공간이 “경게를 가지지 않으면서” 유한할 것이라는 이 개념이 단지 연구를 위한 하나의 제안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그 개념을 다른 원리로부터 연역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무경계”제안에 따르면, 우주가 대부분의 가능한 역사들을 따를 확률은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이지만, 다른 역사들보다 훨씬 확률이 높은 역사들의 특정한 족(族)이 있다는 것이다. 이 역사들은 지구표면과 비슷한 것으로 표현된다. 북극으로 부터의 거리는 허시간을 나타내고, 북극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만큼 떨어져 있는 원의 크기는 우주의 공간적 크기를 나타낼 수 있다. 이것은 우주가 허시간이 흐르면서 팽창하고 적도에서 최대가 된후 허시간이 증가함면서 남극에서 하나의 점으로 축소될 것이다. 여기에는 어떠한 특이점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시간에서의 우주의 역사는 전혀 다르게 보일 것이다. 약 100억-200억 년 전에 우주는 허시간에서의 역사의 최대반경에 해당하는 최소 크기를 가졌을 것이다. 실시간에서 조금 시간이 흐른 후, 우주는 린데가 제안한 카오스적 인플레이션 모형에서와 같이 팽창할 것이다. 그 우주는 아주 거대한 크기로 팽창했다가 결국에는 실시간에서 특이점으로 보이는 것으로 다시 수축할 것이다. 따럿 어떤 의미에서, 여전히 우리는 모두 하나의 점으로 수축할 불행한 운명을 지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허시간의 관점에서 우주의 상을 그릴 수 있을 때에만, 특이점은 모두 제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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